비트코인, 역사적 최고가 경신! 10억도 멀지 않았다!
비트코인이 또다시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며 가상자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하루 앞둔 시점에서 비트코인은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으며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번 상승은 트럼프
행정부의 친가상자산 정책 기대감과 글로벌 경제 변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비트코인의 최고가 경신
20일 오후 4시 28분 기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의 개당 가격은 전일 대비 5.36% 상승한 1억 6,225만 9,000원을 기록했습니다. 장중에는 1억 6,332만 5,000원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습니다.
글로벌 거래소 코인 베이스에서도 비트 코인은 10만 9,026달러를 기록하며 세계
시장에서도 역대 최고가를 달성했습니다.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리플(+6.43%),
이더리움(+3.17%), 도지코인(+2.50%) 등 주요 알트코인들도 동반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와 가상자산의 관계
이번 가상자산 시장의 급등은 트럼프 행정부가 임기 초반부터 친가상자산 정책을 우선 추진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직접 밈코인을 출시한 것도, 가상자산 업계의 긍정적인 전망을 키우는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또한, 트럼프 당선인이 강조한 관세 정책 수위가 예상보다 낮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위험 자산에 대한 선호 심리를 자극하며 가상자산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특히 17일, 트럼프 당선인이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통화에서 대화와
협력을 강조하면서 미·중 갈등 완화 기대감이 형성되었습니다.
글로벌 금융시장과의 연계성
가상자산 시장의 활황은 글로벌 금융시장에도 여파를 미쳤습니다. 같은 날 나스닥지수는 상승 마감하며 투자 심리가 개선된 모습을 보였고, 달러는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도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6.6원 하락한 1,451.7원으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당선인이 중국에 유화적 제스처를 내보이면서 정책 우려가 완화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반면 코스피는 3.50포인트(0.14%) 하락한 2,520.05로 마감하며 관망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시장이 트럼프 행정부의 초기 정책 방향성을 주목하며 신중한
태도를 취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향후 전망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은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트럼프의 친가상자산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면, 비트코인과 주요 알트코인의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시장의 상승세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정부 정책 외에도 글로벌 경제 여건,
투자자 심리, 시장 내 유동성 등 다양한 요인들을 면밀히 살펴야 합니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비트코인이 최고가를 경신하며 다시 한번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지만, 가상자산은 변동성이 큰 투자 자산입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시장의 흐름을 면밀히 분석하고 리스크 관리에 철저해야 합니다. 향후 이뤄질 상승 속에 무수히 많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가격이 상승하게 될 것으로, 명확하게 투자 성과를 얻고 싶다면 장기적 투자도 검토가 필요합니다.
어떤 가상자산 전문가는 비트코인이 먼 미래에 10억을 돌파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1억도 간신히 넘은 시점에서 그것은 결국 단순한 투자자의 바람이 아니냐라는 시선이 존재했지만, 금번 트럼프 정부와 연계되어 1.6억까지 상승한 것을 계기로 결코 10억도 먼 이야기가 아님을 느낍니다. 비트코인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좀 더 멀리보시고 투자를 해보시는 걸 권장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