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뉴타운 재개발 본격화

한남뉴타운 재개발 사업 본격 속도 내나?

한남뉴타운의 마지막 퍼즐로 불리는 한남5구역이 오는 2월 15일 총회를 열어 새로운 조합장을 선출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한남5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본격적인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남5구역 조합장 선출 및 시공사 선정 방향

이번 총회에서는 조합장 1명, 감사 2명, 이사 10명 등 조합 임원진을 선출합니다. 조합장 후보로는 40대 1명, 50대 2명, 70대 1명 등 총 4명이 출마하였으며, 모두 신속한 사업 추진과 조합원 이익 극대화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현재 한남5구역의 시공사로는 DL이앤씨가 유력합니다. 앞서 두 차례의 시공사 선정에서 DL이앤씨가 단독 입찰하여 수의계약 조건을 충족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조합장 후보 중 2명은 공개경쟁 입찰 방식을 통해 시공사를 선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향후 시공사 선정 방식에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한남5구역의 입지 및 개발 계획

한남5구역은 용산구 동빙고동 60-1 일대 18만6781㎡ 규모로, 재개발을 통해 총 2634가구(임대주택 397가구)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특히 한강과 접하는 면적이 가장 넓어 우수한 입지를 자랑하며, 한남뉴타운 내에서도 대장구역으로 불립니다.

한남뉴타운 전체 사업 진행 현황

한남뉴타운은 용산구 한남동, 보광동, 이태원동, 동빙고동 일대 약 94만㎡ 규모로 조성되는 대규모 재개발 프로젝트입니다. 현재 한남3구역이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아 재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으며, 한남2구역과 4구역도 각각 시공사 선정 및 계획 변경안 인가를 앞두고 있습니다. 한남5구역 역시 이번 총회를 계기로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향후 전망 및 기대 효과

한남5구역의 재개발이 본격화되면, 한남뉴타운 전체의 개발 속도도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우수한 입지와 대규모 개발로 인해 지역 가치 상승은 물론,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조합장 선출을 통해 한남5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지역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를 만들어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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