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 후, 건강한 생활습관이 재발 및 사망 위험 낮춘다!

암 생존자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사망 위험 24% 감소 효과!

암 진단 후에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전체 사망 위험이 최대 24%까지 줄어드는 놀라운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미국암학회(ACS)가 제시한 식이요법과 신체활동 가이드라인을 충실히 따른 암 생존자들의 추적 관찰 연구에서, 생활습관 개선이 암 치료 후에도 생존율 향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연구 개요 및 주요 결과

미국암학회 역학연구 책임자인 잉 왕 박사 연구팀은 1992년부터 2002년 사이에 암 진단을 받은 비흡연자, 비만 관련 암 환자 3,742명을 평균 15년 이상 추적 관찰했습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의 생활습관 준수 정도를 0점에서 8점까지 점수화하여 비교했으며, 건강한 생활습관 점수가 높은 그룹은 낮은 그룹에 비해 전체 사망 위험이 최대 24%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33%, 암 관련 사망 위험은 21%까지 감소하는 효과가 관찰되었습니다. 체질량지수(BMI)와 신체활동 수준이 높은 참가자일수록 사망률이 낮았으며, 암 진단 전후로 지속적으로 높은 점수를 유지한 생존자들이 가장 유리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미국암학회의 생활습관 가이드라인

미국암학회는 암 생존자를 위한 건강 지침으로 다음과 같은 생활습관 개선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 균형 잡힌 식단: 녹색, 빨간색, 주황색 채소와 콩류, 과일, 통곡물 위주의 식단을 섭취하고, 붉은 육류, 가공육, 당첨가 음료, 초가공식품은 섭취를 줄입니다.

  • 규칙적인 신체활동: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운동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운동을 통해 신체 활동을 유지합니다.

  • 금연 및 음주 제한: 흡연은 철저히 금하고, 음주는 여성은 하루 한 잔, 남성은 하루 두 잔 이하로 제한합니다.

암 생존자를 위한 생활습관 개선 체크리스트

  • 균형 잡힌 식단: 과일, 채소, 단백질이 골고루 포함된 식사를 실천하세요.

  • 규칙적인 운동: 주 150분 이상의 중간 강도 운동을 꾸준히 하세요.

  • 금연 및 음주 제한: 담배는 멀리하고, 음주는 최소화하세요.

  • 스트레스 관리: 깊은 심호흡, 명상, 요가 등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실천하세요.

  • 충분한 수면: 매일 7~8시간의 양질의 수면을 취하세요.

  • 정기 건강 검진: 정기 검진을 통해 신체 상태를 체크하고 조기 발견 및 치료에 만전을 기하세요.

전문가 의견

연구 제1 저자 잉 왕 박사는 “많은 암 생존자들이 치료 후에도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생활습관 개선이 실제로 생존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강력한 근거를 제공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암 치료 이후에도 꾸준한 신체 활동과 건강한 식단이 중요하다고 반복 강조하며, 특히 고도비만 환자나 만성 질환을 가진 생존자들이 초기 치료 단계에서 생활습관 개선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결론

암 생존자들의 건강은 치료 후의 생활습관에 크게 달려 있습니다. 올바른 식단, 규칙적인 운동, 금연 및 음주 제한,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암 생존자들은 치명적인 합병증을 줄이고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생활습관 개선이 암 생존 후 건강 유지에 있어서 실질적인 효과가 있다는 이번 연구 결과는, 암 진단 이후의 삶에 대한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지속적인 건강 관리와 정기 검진을 통해 여러분도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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