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성인의 우울증과 불안증상 현황과 예방 방법
한국 성인 376만여 명을 12년간 추적한 대규모 코호트 연구에서, 우울증과 불안증상을 동시에 겪으면서 5년 이상 혼자 사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자살 위험이 558%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우울증만 있는 독거는 자살 위험이 290%, 불안만 있는 독거는 90% 높았고, 정신질환이 없어도 독거만 해도 위험이 44% 증가했습니다. 특히 40~64세 중년층과 남성에서 위험이 더 컸습니다. 국내 1인 가구 비중이 3분의 1을 넘어선…